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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고지혈증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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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협심증 전문가 2025. 7. 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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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고지혈증 ‘가슴이 조여오는 듯한 통증’, ‘계단 몇 개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답답한 느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체력 저하가 아닌 협심증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CAD)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이 협심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 성분, 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동맥벽에 쌓이게 되고, 결국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으로 발전합니다.


증상과 뜻

협심증(Angina Pectoris)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흉통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운동, 스트레스, 식사 후 등 심박수와 혈류 수요가 증가할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 관상동맥 협착 또는 경련
증상 가슴 통증, 압박감, 왼쪽 어깨·팔 통증, 호흡곤란
발생 상황 운동, 긴장, 추위 등
완화 조건 휴식 또는 니트로글리세린 복용 시 완화
예후 방치 시 심근경색으로 발전 가능

협심증은 심장이 보내는 “지금 산소가 부족해!”라는 경고 신호입니다.


협심증 고지혈증 구성요소

협심증 고지혈증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 내벽에 지방 찌꺼기가 쌓이며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지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이하 240 이상이면 고위험
LDL 콜레스테롤 100 mg/dL 이하 160 이상이면 고위험
HDL 콜레스테롤 60 mg/dL 이상 40 미만이면 위험
중성지방 150 mg/dL 이하 200 이상이면 고위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심장혈관 질환의 발병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협심증 고지혈증 관계

협심증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협심증의 가장 근본적인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되면서 관상동맥이 서서히 좁아지고,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제한되면서 협심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1단계 고지혈증 발생 (LDL 콜레스테롤 과잉)
2단계 혈관 내벽에 지방 침착 (죽상반 형성)
3단계 혈관 내강이 좁아지면서 혈류 감소
4단계 심장 산소 공급 부족 → 협심증 발생
5단계 방치 시 혈전 형성 → 심근경색

특히 고지혈증이 당뇨병, 고혈압과 동반되면 협심증 위험이 3~5배 이상 증가합니다.


협심증 고지혈증 비교

협심증 고지혈증 고지혈증 자체는 증상이 없는 ‘침묵의 질환’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협심증은 비교적 명확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차이점을 이해해보세요.

통증 없음 가슴 조임, 왼팔·턱·등으로 방사통
자각 증상 거의 없음 숨참, 어지럼증, 땀, 불안감 동반
진행 양상 서서히 혈관 손상 증상 반복 후 심근경색 가능
발견 시점 혈액검사로만 확인 증상 통해 자각 가능

고지혈증은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동시에 확인하려면?

협심증과 고지혈증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와 심장기능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질 검사 고지혈증 여부 확인 LDL, HDL, 중성지방 수치 측정
심전도(ECG) 허혈 유무 확인 ST 변화, 리듬 이상 확인
심초음파 심장 기능 확인 수축력, 벽운동 이상 탐지
운동부하검사 협심증 유도 운동 시 허혈 유무 관찰
관상동맥 CT 혈관 석회화 확인 협착 여부, 플라크 유무
관상동맥조영술 정확한 혈류 확인 스텐트 여부 판단 가능

협심증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로 고지혈증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진단 효율을 높입니다.


식이요법의 병행

고지혈증과 협심증 치료는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핵심입니다. 특히 약물 복용과 식단 조절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협착을 예방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스타틴계 LDL 콜레스테롤 강하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아스피린 혈전 예방 저용량 아스피린
니트로글리세린 협심증 통증 완화 설하정 형태
베타차단제 심박수 감소, 산소소모 줄임 카르베딜롤, 아테놀롤
칼슘차단제 혈관 확장, 혈압 조절 암로디핀 등

스타틴 복용은 심근경색 및 돌연사 위험을 최대 40~6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식단 및 생활관리

고지혈증을 조절하고 협심증을 예방하려면 식단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까지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포화지방 줄이기 버터, 마가린, 지방 많은 고기 제한
불포화지방 섭취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등푸른 생선
섬유질 섭취 증가 채소, 통곡물, 콩류 위주 섭취
염분 섭취 줄이기 하루 나트륨 2,000mg 이하 유지
단당류 제한 설탕, 흰빵, 과자, 음료수 줄이기

지중해식 식단은 고지혈증 조절과 협심증 예방에 가장 이상적인 식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협심증 고지혈증 협심증은 단순한 흉통이 아닌, 심장이 보내는 생명의 경고 신호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고지혈증이라는 조용한 위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혈관이 점점 막히고,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협심증이 찾아오며, 협심증을 방치하면 심근경색,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혈관이 맑아질수록, 당신의 심장은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뛸 수 있습니다. 오늘, 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다시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